현대의 ‘한국인’들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 서
구인들에 의해 재현된
조선여성의 젖가슴 노출 사진을
우리의 과거로
인정하는 과정에서 ‘아들자랑’이라는
잘못된 사실을
전하고 있다 아들자랑이 아니라
우리나라 의
여인들 은 시집을 가 아기를 낳은 여인의
젖가슴은 성적
대상이 아니다 아기를 키우는 아기의 밥
그릇에 불과하다
그리고 아들만 낳은 여인만 젖을 노출
하는 것이 아니라
딸을 낳아도 마찬가지이다 아들 자랑
한다고 내놓고
다닌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다 다만 그 당
시 우리네 어른들은
남아선호 사상으로 딸을 낳은 아낙
은 아기에게 젖먹이는
일도 눈치를 보는 시대이다
그 때문에 시부모나
친지들 몰래 아기에게 젖을 물리곤
했다 남자아이를
생산한 여인은 아무 때나 자랑삼아 젖
을 물리곤 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아들자랑이라는 잘못
된 정보가 나왔다
그리고 그 당시의 우리의 어머니들의
저고리가 매우
짦아 물동이를 두손으로 받처 이고 가노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