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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취미생활 | Posted by 졸당16세 2010. 4. 12. 16:34

달름산

 

월아산의 또다른 이름 달름산.
진주시 대곡면 덕곡리에 사는 사람들은 달름산이라 부른다 달름산이라 부르는이유가 옛날 천지개벽
대 홍수때 달으미 한개 놓을자리만 두고 물이 잠겨버려다하여 다리미산이라 불린다는 전설이있다함

그리고 국사봉 일명 무지봉에는 옛날 전설에 의하면 그곳에 묘를 쓰면 묘의 자손은 큰부자고 되고

인근 주변 마을에는 대 가뭄으로 흉년이 든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어 무지봉에는 무덤이 없습니다

50년대만 해도 그곳 무지봉에 몰래 무덤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기우제를 지내러간 사람들에

의하여 발각되어 모두 파헤처지곤 했습니다 지금도 국사봉 주변에그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내려다보이는 마을이 필자의 고향 진주시 대곡면 덕곡마을입니다.

월아산 서쪽으로 보이는 진주시 도동일대와 금호지 전경

금산면소재지에있는 금호지 둑에서 동쪽으로 바라본 월아산 양봉우리

월아산은 해맞이, 달맞이가 아름다운 산으로 봉긋한 두 봉우리 사이로 수줍게 떠오르는 해와 달은 한 폭의 그림이다. 달을 토해내듯하다는 월아산은 산이 구릉을 이루고 있지만 숲이 아름다운산입니다

진주 동쪽에 있는 국사봉은 나라에 한발이 계속되면 나라에서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일명 ‘무지봉’이라고도 합니다. 1960년대까지도 기우제를 지냈습니다.

산행 들머리는 갈전리의 청곡사와 용아리의 금호지 또는 질매재에서 시작합니다. 질매재서 제일단거리이고 갈전리 청곡사에서 할 경우 장군대산과 월아산 국사봉을 무리하지 않고 종주할 수 있어 좋고. 표식기가 많이 붙어있으며 등산로 중간에 땀을 식힐 수 있는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날머리 금호지는 커다란 자연 호수로 물이 맑고 푸르며 깊이가 깊어 명주실 3꾸리가 들어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방둑을 쌓아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놓았습니다.

산행 들머리에 있는 청곡사는 신라 헌강왕 5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절로 남강의 청학이 월아산으로 날아드니 사기가 충만함을 보고 정해진 절터라 전해옵니다. 절 입구에 있는 방학교와 ‘학을 불러들인다’는 뜻의 환학루가 이 전설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청곡사 대웅전

 

월아산 [月牙山] 482m 


등산길은 이렇게 잘 자란 숲 사이로 나 있다. 좁지도 않고. 대여섯 사람이 한꺼번에 오르내릴 수 있을 만

큼 너른 길입니다. 널따랗기도 하고 안내표지판도 제대로 갖춰져 있는 편이고


월아산은 산이 구릉을 이루고 있지만 숲이 아름다운 아담한 산으로 험하지 않아서 가족단위의 등산객들

이 주말을 이용해 즐겨 찾는 산입니다. 정상은 장군대봉(482m)이고 서북쪽 봉우리는 국사봉471m 일명

무지봉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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