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간지 동물중에 고양이가 없는 까닭은
아득한 옛날, 하늘님이 뭇짐승들을 소집하여 정월초하루날에 인간세상의
열두 간지 를 담당할 동물을 뽑을 것이다 정월초하루날 나에게 제일먼저
세배를 한 동물을 선두로해서 열두놈을 뽑을것이니 그리 알거라 하였다
이때 하느님이 말씀하실 때 고양이는 졸음이와 졸고있다가 날짜를 듣지못해다
그리하야 옆에 쥐란놈이 있길래 어이 쥐야 금방 하는님이 무어라고 말씀하셨냐
하고 물었다 쥐란놈이 베시시 웃으며 한다는소리가 응 뭘라고 말씀 하셨냐 하면
다가올 정월 초이틀날에 하는님에게 제일먼저 오는놈은 상으로 12동물대표로
시켜준단다. 라고 날자를 속이고 속으로 쾌제를부르며. 으히히 저 고양이만 없어면 내가
일등할수도있겟구나 하고 혼자 즐거웟다
이에 많은 동물들이 열심히 운동을 시작했고 머리를 쓰고 눈치를 보는 동물들도
있었습니다.소는 자신이 덩지도크고 달리는데 그리 자신이없기 때문에 내가일찍 서둘러
갈수뿐이 없겠구나 하고 그뭄날 저녁에 출발하기로하자
말이나 개, 호랑이에게는 어림도 없었고 돼지, 토끼에게도 이길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혼자 중얼거리며 보안 유지를하고 있는데 그때 쥐란놈이 덩치 큰 동물들 사이에 끼어 어떻게 하면 1등을 할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하던 쥐 역시 도저히 승산이 없다는 판단에 가장 열심히 운
동하는 동물의 덕을 보리라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는 눈치빠르게 소의 계략을 알아채고 소를 꼬시르며 한다는소리가 소 님아 나는 덩치도 잒고 볼품도없어 가벼우니 밤길에 혼자가기도 심심할 터이
니 나좀데리고 가줄 수 없냐고 했다 소가 생각해보니 그도 그를듯하여 소꼬리에 붙어 가게 허락을 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그뭄날 먼저 출발한 소는 초하루 동이 트기전에 먼저 하늘님의 궁전앞에 도
착하였다. 그러나 문이 열리는 순간 쥐가가 날쎄게 소의 한발 앞으로 뛰어들어 1등을 했버리고 만다. 소는 내심 괘심했지만 2등으로 만족해야했다 하지만 1등이라고 생각했던 호랑이는 3등을 하고.
토끼는 도중에 낮잠을 자는 바람에 4등을 한다.그리고 그뒤로 용, 뱀,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의 차례로하늘 문에 들어서 입상을하게 되었다고 하는디 한편 고양이란놈은
설날은 편안하게 쉬며 내일 내가 일뜽은 따놓은 당상이다 하며 느긋하게 있다가 동물대표를 다뽑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눔의쥐새끼 잡히기만 해봐라 갈갈이 찌져묵을끼다 하고 그때부터 쥐란놈은
고양이만 보면 발발떨어 오금을 못펴고 고양이 밥이된 것이다 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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