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행복공감 3대 사업」을 포함한 2012년 예산안을 총 2조 5,062억원으로 편성하고 의회에 제출하였다.
- 금년예산 2조2,621억원 보다 2,440억원(10.79%) 증가한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1조 8,881억원(9.92% 증가), 특별회계는 6,181억원(13.52% 증가)이다.
□ 전체 예산중 복지예산이 25.5%로 가장 높다. 금년보다 469억원을 증액한 4,818억원 편성함으로써, 양극화 해소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더불어 함께 잘사는 동반자적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 특히,「행복공감 3대사업」은 서민체감형 복지로서 규모는 작지만 서민의 ‘어려움은 함께 나누고 행복은 더한다’는 차원에서 65억원을 특별히 편성하였다.
①「무지개 울타리」만들기 시범사업은 2만달러가 넘는 국민소득에도 불구 하고 간단한 샤워시설 하나 없이 여전히 재래식 화장실에서 생활하는 주거시설 취약가구에게 기본적인 행복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억원을 투자한다.
- 재래화장실의 수세식화, 간단한 샤워시설 설치, 지하셋방 환풍기 달아주기
연탄사용세대 안전장치 달아주기 등 ― 세대당 2백만원 × 1천세대
②「빈곤틈새가정 두레박」사업은 돈없어 ‘단전‧단수’를 당하거나, 추운 겨울 연탄 한 장 없어 밥을 못해 먹거나 추위에 떨어야 하는 신 빈곤층을 위한 기초생활 3대 공공재 요금(연탄구입비, 수도요금, 전기요금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5억을 투자한다.
- 대상 : 가족해체가정, 단독노인가구, 긴급위기가정 등 법테두리 밖의 가정
- 25만원 × 5천세대 × 3개월 ※ 연탄 500원기준
③「건강행복지수 올리기」사업은 미등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소외아동, 결손가정 등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여 사회․경제․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면역력이 약한 만 12세이하의 아동 모두에게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에 대한 비용을 전액 지원해 줌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자한다.
- 의료비 지원제외 미등록 희귀난치성 질환 : 585종
- 국가필수예방접종 : B형 간염, 결핵, 홍역, 수두, 일본뇌염 등 8종
□ 이외에도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특징은 ① 시민 3대 걱정거리(주거, 보육, 교육) 해소 ② 도시균형발전 및 지역 연계성 강화를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③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④ 창원소방본부 출범 ⑤ 구청 기능 확대로 시민편의 증진에 투자되어 시민행복 지수를 높이고 소외계층에 희망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서민 3대 걱정거리 해소를 위해 교육경비 및 학교 급식비 지원에 482억원 편성(증 85억원, 21.5%)하였고, 북면 감계․무동지구 및 임대아파트 건립 등에 568억원, 영유아보육 1,037억원, 출산양육지원금 50억원 등을 편성
○ 교통분야에 시내버스 전면적 개편 등 2,710억원 편성
○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마산해양신도시 건설 100억원, 해양쏠라파크 조성에 65억원, 도시개발공사 설립에 100억 등 전략적 투자
○ 창원소방본부 출범에 487억원을 편성하였다
□ 분야별 주요 예산은 살펴보면
◇ 소외계층 배려와 생산적 복지를 위해 5,096억원 반영
- 저소득층, 위기가정, 소외계층 자립기반 지원 (1,050억원)
- 노인․장애인․여성 등 취약계층 지원 (3,280억원)
- 복지시설 확충․운영 (190억원)
- 시민건강 증진 및 의료기반 확충 (278억원)
◇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1,129억원 반영
- 취약계층 일자리 등 사회적 일자리 확대 (109억원)
-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자생력 확보 (90억원)
- 전통시장 환경개선 지속 추진으로 자생력 강화 (121억원)
◇ 통합기반 확보와 균형발전 촉진에 3,797억원 반영
- 광역도로망 조기 확충 및 농어촌 도로 확충 (1,032억원)
- 환승센터 중심체제 개편 등 대중교통 혁신 (926억원)
- 구 도심지 재생에 집중투자로 도시활력 창출 (53억원)
- 도시경관․녹지 등 지역간 불균형 해소 (103억원)
◇ 문화․교육․환경 등 삶의 질 향상에 3,535억원 반영
- 교육격차 해소와 평생교육 기회 확대 (482억원)
- 문화예술 부흥과 관광인프라 확충 (1,358억원)
- 글로벌 환경리더 역할수행을 위한 환경 인프라 확충 (1,695억원)
◇ 광역수준 조직운영과 글로벌 도시마케팅에 704억원 반영
- 소방업무 수행 등 광역수준의 조직 운영 (595억원)
-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및 유치로 창원의 국제적 위상 제고 (52억원)
- 일반 공공행정분야는 최대한 억제하여 13억원 절감
◇ 대형 현안사업 추진과 산업고도화에 489억원 반영
- 대형 시민 숙원사업 투자 본격 추진 (236억원)
- 신성장동력산업 전략적 육성으로 창원산업의 미래 준비 (95억원)
- 해양문화 창출을 위한 공공인프라 우선 확보 (109억원)
◇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의 강력한 추진에 2,371억원 반영
- 구청 기능강화로 편안하고 안전한 위민행정 구현 (37억원)
- 주택지내 임시주차장 조성 등 생활불편 해소 (223억원)
- 찾아가는 복지로 대민서비스 강화 (22억원)
□ 이종민 기획정책실장은 “시의회에서 예산이 의결․확정되는 대로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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