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제국 jinju Culture

문종은 항상 병약하여 대궐문을 걸어 잠그고 내시부 내관들과 정사를 의논하는 일들이 자주발생하여 패단이 심했다 문종은 수양대군도 믿지못하고 김종서도 믿지못하여 내관들에게 항상 의논하여 환관 정치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조종신료들과 마찰도 생기고 종친부에서도 마땅치 않게 여기는지라 문종은 후사를 내시에게 당부 하는꼴이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김종서가 군권을 장악하고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것과 같은 위치에서 왕실에 압력을 행사하였다 문종이 붕어하자 김종서가 군을 동원하여 대궐을 장악하고 세자에게 즉위조서를 의정부서사제로 돌린다는 내용과 종친부의 어떤종친도 대궐 출입을 금한다는 조건으로 즉위식을 치루라고 단종에게 압력을 행사하였다.

임금의 임종을 지켜본 내시 엄자치를 혜빈 양씨가 보호하여 자신의 편에서게한 양씨도 내시 엄자치가 문종의 고명이 혜빈양씨에게 있다라고 전하라한다.

이시기에 권력을 차지하려는 구도가 3대구도로 가는 것처럼 보이다가 혜빈 양씨가 김종서 쪽으로 기울고 김종서가 모든 권력을 장악한다 어린 단종을 임금으로 추대해놓고 의정부 서사제란 제도로 임금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모든 정치는 의정부에서 관할하는 막강한 힘을 발히한다. 이모든 것이 군권을 장악한 김종서의 야욕이다 황표정치가 이때 생긴 것으로 모든인사행정을 인사명단에 이름을 적어놓고 황표로 표신되 대로 어명을 내리라는 지시를 단종에게 하는 행포를 부리는 것이다 이것을 바로 잡을 목적으로 수양대군이 김종서를 죽이러고

묘사꾼 한명회를 군사로 삼고 모든 일을 한명회와 의논하여 단종이 궁밖으로 나간틈을 이용

단종임금 신분을 확보하고 김종서를 척살한다.

김종서가 육진을 설치하고 함길도에서 공을세워 세종의 총애를 등에업고 너무 세도를 많이부렸다 군부에 김종서를 따르는 이징옥 또한 역적으로 김종서가 죽자 보복을 한다는 명분으로 반란을 일으켜 한양으로 진격하다가 자기 스스로 황제라 자처하고 짐이라 하여다.

지금 공주의 남자에 비치는 수양의 모 습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처럼 묘사하고 있다.

비록 말간에 조카인 단종을 밀어내고 용상에 않아 단종에게 귀양을보내 죽이지만 권신들의 주청이 하도 집요하여 어쩔 수 없이 귀양을 보내죽이고 말았다.

세조는 독실한 불교신자로 마음이 그리 악하지 못했다 독사 같은 한명회를 옆에 두어 항상 독하게 보여진 것뿐이다.

하여튼 공주의 남자에서 김종서를 죽이는 테러장면이 리얼하였다 철퇴로 머리를 과격하여 거호를 때려잡는 장면이 고스란히 방영되어 충격을 주었지만 재미는 있다.

혁명을 좋아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런장면을 제일좋아한다 스릴이 있기때문일 것이다.

과연 부모가 원수지간인데 두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질까.....

세령이 김종서의 큰며느리와 손녀를 노비생활에서 구출하여 빼돌리는 장면이 부모 자식 간에 정이 이성의 사랑 앞에는 힘없이 무너진다는 사실이 서글퍼지기도 하는 수양대군은 따지고더는 딸앞에 서있기가 뭐해 언젠가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알아줄 날이 있을 거라 하면서 자리를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