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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생활 | Posted by 졸당16세 2010. 8. 25. 03:41

강주연못 과 진주성

진주성은 누가언제축조하였는지 그 자료가 불분명하여 정확한 고증을 할 수없지만 아주오래전부터 진

주성이 여러이름으로 불리어왔다.이처럼 중요한 성지가 최초에 누가 축조한것을 아무도 모러는데 한가지

유력한자료는 진주시 정촌면에 자리잡고있는 강주연못이 옛고려사기록에보면 하나의 군영이었고

그 군영이 흙으로 쌓은 토성이라 왜적을 물리치는데 아주불리하고 허술하여 오래전부터 큰고을 을 이

루고 있는 지금의 진주 본성동에 돌로성곽을 축조하여 왜구를 맞이하여 크게무찔러버린후에는 다시는

왜구가 넘보지못하였다. 여기 강주 연못에 관한 기록을 한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강주 연못은 본래 강주의 영터(康州營基)라고 전한다. 진양지(晋陽誌)에 의하면 하륜(河崙:

1347~1416) 은 그의 촉석성 성문기(矗石城 城門記)에서 "기미년(1379) 가을에 지밀직 배공(知密直

裵公, 裵克端1355~1392)이 강주진장(康州鎭蔣)으로 와있으면서 목관에게 이첩하여 '촉석성'이 흙으로

된 것을 돌로서 쌓게 하였더니 역사가 반도되지 못하여 왜구에게 함락되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이곳이 고려말 우왕5년(1379년)에 배극렴이

진을치고 있던 영터라는 것은 분명하며, 이곳이 석축된 오늘날의 진주성(晋州城)을 있게 한 근원지이다. 강주연못이 언제 축조되었는지는

    

              왼쪽이 진주성 내 촉석루                            오른쪽이 강주 영지가 있든 강주연못

 알 수 없으나 못둑에는 5~6백년 정도의 고목이 우거져 있고, 또 이곳의이팝나무는 중국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말이 전하는 것 등으로 이 강

주연못 일대는 진주의 역사상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못뚝에는 오래된 고목이 무성하고 여름에는 연꽃이 만발하여 경치가

좋아 연중 관람객이 많고 학생들의 소풍놀이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특히 2004년 생태공원의 조성으로 환경과 교육, 휴식이 어우러진 장

소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 재 지 :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면적 : 4ha 

   

강주연못 가는길은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사천방면으로 3번 국도를 타고가면 약 3.5㎞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천 나들목에 들어서기 전 왼

편에 강주마을 이정표가 보이고 이어 200m 거리에 강주연못이 있다. 집에있자니 너무더워 날들이 삼아 강주 연못에 연꽃이 만발한다 하여

 잠시 들려서 사진 몇장찍으 보았습니다.

     

연꽃은 오전에 꽃잎을 피우고 오후에는 꽃잎을 닫으며 일년에 두 번 만개하는데, 7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8월 중순에 또 한번 활짝 꽃을 피운

다. 그 화사한 모습을 구경도 하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나 시원하다 우리가 들렸을 때가 오후라 꽃 봉우리만 가득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다.

   

넒다란 원형 연못에 연꽃이가득한 이곳이 고려시대의 군사영지인 강주영지 이다. 흙으로 둑을쌍아 왜구들을 맞아 싸우는 한나의 전투진지

인 셈이다 이곳에서 적들과 싸우는것이 여의치 않아 흙으로된 진주 촉석성을 돌로 축성하여 지금의 진주성이 있게된 동기이기도 하다네요!

왼쪽으로 보이는 숲이 진주성 전경이고 이 남강 물이 성을 보호하는 해자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진주성이 강주연못에 기인하여 축조되었다는 사실이 긴가 민가하여 역사자료를 찾아보고싶지마는 강주연못 안내표지판에 그렇다고하니

믿어야지 별수있나요 않그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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