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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생활 | Posted by 졸당16세 2011. 8. 5. 03:27

진주 의곡사

의곡사.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 비봉산 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종파 대한불교조계종

창건시기 665년(신라 문무왕 5)

창건자 혜통조사

소재지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 415번지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로, 비봉산(飛鳳山, 높이 138m)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665년(신라 문무왕 5) 해동진언종(海東眞言宗)의 창시자인 혜통(惠通)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808년(신라 애장왕 9) 원측선사가 중창, 1194년(고려 명종 24) 월명선사가 삼창하였다고 전해지며 사명도 월명사, 숭의사 등으로 바뀌었다.



임진왜란 때에는 사찰에서 의승병을 양성하였는데 진주성이 함락되자 의승병과 관민들이 이곳으로 들어와 왜병에 맞서 끝까지 싸웠다 한다. 당시 근정사라는 사명으로 불리고 있었으나 이 일이 있은 후 ‘의로운 골짜기에 있는 사찰’이라는 의미로 의곡사(義谷寺)라고 개칭하였다.



임진왜란으로 폐허가 된 사찰을 1618년(광해군 10) 성간스님이 중건하고, 1897년(고종 16) 덕운선사, 1898년(광무 2) 성석스님이 다시 중창하였다. 근대에 와서는 서예가로도 잘 알려진 오제봉(吳濟峰, 1908∼1991)스님이 20여 년 동안 주지를 맡았고, 불화로 유명한 석정스님도 주석한 바 있다. 그 인연으로 시인·화가·서예가들이 의곡사를 자주 찾았다 한다.

 

사찰은 대웅전·천불전·회광당·대흥루 등의 전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주불교청년회의 2층 건물도 경내에 있다. 대웅전은 1970년 중건한 정면 5칸·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집으로, 불단에는 아미타여래를 주불로 하여 왼쪽에 관음보살, 오른쪽에 지장보살이 협시되어 있고, 벽면에 후불탱·지장탱·칠성탱·신중탱·독성탱 등의 불화가 걸려 있다.


천 개의 작은 불상을 모신 천불전은 대웅전 오른쪽에 있다. 1970년대에 지은 정면 5칸·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집으로, 금동비로자나불도 모셔져 있다. 의곡사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천불전 맞은편의 회광당으로, 1900년대에 지어졌으며 현재 요사로 사용되고 있다. 회광당(廻光堂)이라는 편액의 글씨는 근대의 고승 구산 수련(秀蓮 1909~1983)스님의 글씨이다. 비봉산의곡사(飛鳳山義谷寺)라는 편액도 있는데 이 글씨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오세창(吳世昌 1864∼1953)이 쓴 것이다. 종각과 일주문 역할을 하는 대흥루(大興樓)는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로, 1층에 사천왕도 4폭이 걸려 있고 2층에 범종이 있다.


의곡사는 대중포교에 힘쓰는 사찰로서 의곡불교합창단, 거사림회·불교신도회, 진주불교청년회, 의곡사불교학생회 등의 신도모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사찰옆 계곡이 아담하다.


주방 앞 축대옆으로 까만 전설의 대나무 오죽이 많이 자라고 있다.

오죽으로 피리를 만들어 불면 그 소리가 천상에서들려오는 오묘한음향을 연주할수있다. 의곡사의 유래가 쓰여있는안내판이
있어 사진으로 찍으 필기로 하는 수고를 들었다.

 사진이 빼딲하게 나와 양옆을 잘라내고 나머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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